'조커: 폴리 아 되' 호아킨 피닉스 "조커 위해 체중 감량·두 달간 춤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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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두 달간 춤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 호아킨 피닉스는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아서가 1편의 마지막 장면에서보다 안 좋아야 했기 때문에 더 감량을 했다"고 말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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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두 달간 춤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라이브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라이브 컨퍼런스는 토드 필립스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가 함께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 호아킨 피닉스는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아서가 1편의 마지막 장면에서보다 안 좋아야 했기 때문에 더 감량을 했다"고 말했다.
또 "어려웠던 부분은 탭댄스를 추는 장면이다. 체가 춤을 하루 2시간씩 약 2달간 연습해야 했다. 텐션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게 중요했다.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어렵고 답답하긴 했지만 성취감도 있었다. 그렇지만 즐거운 부분도 있었다. 레이디 가가가 옆에서 손에 피가 나고 목에 핏대가 설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쏟아주었다. 개인적으로는 그 장면이 제대로 되지 않다고 느꼈지만 감독님이 많은 격려를 주셨다. 이 캐릭터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 조커의 경우는 다른 사람들도 이런 연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커: 폴리 아 되'는 2019년 개봉했던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로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맡았다. 그의 영원한 단짝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은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맡아 활약한다. 오는 10월 1일 개봉.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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