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최근 5년간 농기계 사고 930여 건 발생 외

KBS 지역국 2024. 9. 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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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최근 5년간 전남 지역에서 930건이 넘는 농기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은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경북이 천 48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천 3건, 전남은 93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에 전남 지역에서는 농기계 사고로 71명이 사망하고 545명이 다쳤습니다.

농민단체 “벼멸구 피해 자연재해 인정하라”

전남 지역 농민들이 벼멸구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3개 단체는 오늘(26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지역 벼 재배면적 가운데 15% 이상이 벼멸구 피해로 타들어 가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벼멸구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벼를 적정 가격으로 매입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불법 경선’ 우승희 영암군수 항소심 벌금 90만 원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이중 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형인 벌금 90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우 군수의 부인에 대해서도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에게 일반 선거인단 투표에도 참여할 것을 권유한 혐의가 인정되지만 당시 재경선을 거쳐 후보로 최종 선출돼 결과적으로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완도서 개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4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늘(26일) 완도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치유의 섬 완도에서 함께 뛰자 하나로!'를 주제로 22개 시군 천 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론볼, 보치아 등 13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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