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글로벌 노하우, 부산에서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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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가 개막한다.
26일 부산시는 다음 달 1, 2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함께하여 영감을 얻다(Inspired by being together)'라는 주제로 '플라이 아시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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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가 개막한다.
26일 부산시는 다음 달 1, 2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함께하여 영감을 얻다(Inspired by being together)’라는 주제로 ‘플라이 아시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 간의 경험과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제, 참가자 규모, 국제성, 협업 프로그램 등이 대폭 확대됐다. 프로그램은 개막식, 스케일업 라운드 및 설명회, 글로벌 전시관, 학술회의, 어워즈, 오픈 이노베이션, 전시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올해 핵심 주제인 ESG 관련 파투 하이다라 유엔산업개발기구 부사무총장이 ‘글로벌 ESG 산업 동향과 창업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중견기업,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유망 창업기업, 창업지원 기관 등 투자·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확대돼 열릴 예정이다. 스타트업 등 1000명, 투자자 400명,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1만 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창업 성장의 핵심 요인인 대규모 펀드 조성, 인프라 유치, 창업 전문기관 설립 승인 등 부산이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로 성장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플라이 아시아’ 또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하는 교두보 역할과 후속 사업을 위한 견인차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더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플라이 아시아 행사 기간 세계관광기구와 협업해 내달 1일 벡스코에서 ‘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를 연다. 지난 5월 시와 세계관광기구의 공동협력 의향서 체결 후 두 번째 공식 협업사업이다. 행사는 ▷세계관광기구의 개회식 기조 발표 ▷부산관광 우수 스타트업 7개사 발표 ▷현장 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3개사를 선정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시상금 및 심화 컨설팅, 세계관광기구 명의 시상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자격 혜택을 준다. 안세희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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