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폐플라스틱 분해·재활용을 위한 고성능 탈염소 촉매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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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최민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신혜영 충남대학교 에너지과학기술 대학원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폐플라스틱의 분해 및 재활용 공정의 중요 반응인 탈염소 반응의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미량의 백금으로도 염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과정에서 제거가 필요한 염소를 제거하는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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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최민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신혜영 충남대학교 에너지과학기술 대학원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폐플라스틱의 분해 및 재활용 공정의 중요 반응인 탈염소 반응의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미량의 백금으로도 염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28일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에 공개됐다. 열분해를 이용한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은 복잡하고 비경제적인 플라스틱 폐기물의 분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산업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다. 연구팀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과정에서 제거가 필요한 염소를 제거하는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다량의 염소를 포함한 해양 폐기물 기반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서도 염소를 98% 이상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안정성도 높았다. 최민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탈염소 반응의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으로 고성능 탈염소 촉매 개발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5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과 해조류 바이오 특화산업 분야 기술협력 및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는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해조류 바이오 분야 특화산업 유치 등을 위한 교육 및 기술협력, 완도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기철 GIST 총장은 "국내 제1의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이 보유한 해양자원에 GIST의 첨단바이오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융합해 힘을 모으자"며 "완도군의 산업 발전은 물론이고 재정자립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 doi.org/10.1021/jacs.4c06231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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