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 찾은 5개국 외신기자들…군, 생태관광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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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와 일본, 라오스, 베트남, 브루나이 등 5개국 외신기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갯벌을 찾았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탄소중립 정책, 상하농원의 ESG 실행, 만돌어촌체험마을의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사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의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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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아랍에미리트와 일본, 라오스, 베트남, 브루나이 등 5개국 외신기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갯벌을 찾았다.
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한 '2024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5개 외신언론인들이 지난 25일 고창갯벌과 상하농원 일원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가치 확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탄소중립 정책, 상하농원의 ESG 실행, 만돌어촌체험마을의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사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의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보호구역의 지정, 갯벌복원, 블루카본 식생복원 등의 선재적 보전정책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지역기업과 주민단체들과의 상생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가능 모델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고창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고창갯벌의 우수성과 지역상생의 모델이 전 세계에 잘 홍보되길 바라며 갯벌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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