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장 공사장 50대 노동자 추락사

정지윤 기자 2024. 9. 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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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의 민간 체육시설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8.7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강서구의 한 스크린골프장 건설 현장 3층에서 오배수관 설치를 위해 실측 작업을 하던 노동자 A 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건설 현장에서 덮개와 울타리 등 안전장치가 제대로 갖춰진 상황에서 A 씨가 작업을 했는지 등을 파악한 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업체 측에 적용할지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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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의 민간 체육시설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8.7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강서구의 한 스크린골프장 건설 현장 3층에서 오배수관 설치를 위해 실측 작업을 하던 노동자 A 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작업 도중 발을 헛디뎌 8.7m 아래로 추락해 변을 당했다. 경찰은 건설 현장에서 덮개와 울타리 등 안전장치가 제대로 갖춰진 상황에서 A 씨가 작업을 했는지 등을 파악한 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업체 측에 적용할지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부산고용노동청도 이 공사장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A 씨가 속한 업체는 종업원 수가 5인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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