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신차 통신회선, 2025년부터 KT가 독점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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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제네시스 신차에 텔레매틱스용 무선통신 회선을 공급하는 이동통신사가 2025년 판매차량부터 KT로 바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텔레매틱스 회선 독점공급자로 KT를 선정했다.
3개 차량 브랜드의 텔레매틱스 회선은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 자격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이통사로부터 회선을 빌려 출고차량에 제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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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제네시스 신차에 텔레매틱스용 무선통신 회선을 공급하는 이동통신사가 2025년 판매차량부터 KT로 바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텔레매틱스 회선 독점공급자로 KT를 선정했다. 직전 독점공급자는 LG유플러스였다.
이통업계에서 차량관제 회선은 중요 경쟁분야로 꼽는다. 가입회선 수와 차량에서 소비하는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세인 데다 회선당 지출액이 다른 IoT 회선에 비해 높다는 이유에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IoT 회선 중 차량관제 회선은 2018년 12월 179만여개에서 지난달 908만여개로 늘었다. 지난달 기준으로 사업자별로는 MVNO가 681만개, SK텔레콤이 158만개, KT가 27만개, LG유플러스가 42만개를 차지했다.
다만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IoT(사물인터넷) 가입회선수에는 영향이 미미할 전망이다. 3개 차량 브랜드의 텔레매틱스 회선은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 자격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이통사로부터 회선을 빌려 출고차량에 제공하기 때문이다.
텔레매틱스는 차량에 결합한 이동통신을 말한다. 대표적인 응용기능은 길안내·원격제어·보안·상태확인·차량관리 등이 꼽힌다. 현대는 '블루링크', 기아는 '기아 커넥트(옛 우보)',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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