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최저치...국민의힘 28%·민주당 26%"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5%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5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 NBS를 진행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25%, 부정 평가는 69%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3주 전보다 2%p 낮아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p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8%로 직전 조사보다 1%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26%를 유지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2%, 개혁신당은 4%였습니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를 둘러싼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수사라는 응답이 47%로 정당한 수사라는 응답 37%보다 높았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서는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5%, 반대한다는 응답이 24%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4년 9월 23일∼9월 25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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