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ESS 화재 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 선정

유형재 2024. 9. 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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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26일 삼척시 'ESS 화재 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삼척시 교동 소방방재특구 일원에 2028년까지 230억원이 투입돼 스프링클러, 연기·열 감지기, 배관 장치 등 ESS 소방 관련 제품개발 시 성능을 평가하고 해외 인증 대응이 가능한 기업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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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배터리 화재 방재 분야 선도적 역할 기대"
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26일 삼척시 'ESS 화재 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연구·개발 인프라를 연구기관·대학 등 비영리 연구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삼척시 교동 소방방재특구 일원에 2028년까지 230억원이 투입돼 스프링클러, 연기·열 감지기, 배관 장치 등 ESS 소방 관련 제품개발 시 성능을 평가하고 해외 인증 대응이 가능한 기업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실증 플랫폼 구축을 활용한 ESS 화재 안전 교육도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준공된 세계 최대 규모 삼척시 'ESS 화재 안전 검증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규 의원은 "앞으로도 삼척시가 이차전지 에너지·화재 방재 분야,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사업을 비롯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구축,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등 미래 에너지 분야의 핵심 사업들을 유치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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