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식] 하동·합천·구례 등과 지리산권 관광개발 박차

경남=김동기 기자 2024. 9. 26.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이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사업'과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이 다른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특화진흥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산청군은 지리산권의 새로운 광역관광루트 구상과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리산권의 관광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20억 투입
지리산 전경/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특화상품 육성사업'과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이 다른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특화진흥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산청군은 지리산권의 새로운 광역관광루트 구상과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리산권의 관광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산청군을 비롯한 하동, 함양, 거창, 합천 등 경남 5개 군와 전남 구례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의 자연경관 탐방과 산악관광 중심의 지리산 여행행태에서 벗어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의 로컬리티 경험과 재미 요소를 결합한 미션투어 프로그램개발, 관광 콘텐츠 고도화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연차별 실행계획 용역을 발주해 앞으로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관광발전 계획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산청군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민과 상생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관광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