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2' 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 100% 헌신+올인하는 배우"

장아름 기자 2024. 9.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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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폴리 아 되'에서 레이디 가가와 호흡을 맞춘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커2'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 분)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로, 지난 2019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528만명을 기록해 작품성과 흥행을 다잡은 '조커'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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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조커: 폴리 아 되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폴리 아 되'에서 레이디 가가와 호흡을 맞춘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 / 이하 '조커2') 라이브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토드 필립스 감독, 호아킨 피닉스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커2'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 분)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로, 지난 2019년 개봉해 누적관객수 528만명을 기록해 작품성과 흥행을 다잡은 '조커'의 후속작이다. 부제 '폴리 아 되'(Folie à deux)는 '광기의 공유' 혹은 '두 배의 광기'를 뜻한다.

이날 호아킨 피닉스는 "레이디 가가와 일할 땐 편했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열심히 연기한다, 100% 올인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또한 그는 "이 사람이 하겠다는 건 건들 수가 없다"며 "100% 집중하고 올인하고 헌신적으로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할리퀸의 불안하고 취약한 모습, 자연스러운 모습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이면서 열정과 불이 보였다"며 "대단한 뭔가가 그 안에 깔려 있다, 함께 일하는 게 굉장히 좋았다"고 감탄했다.

한편 '조커2'는 오는 10월 1일 국내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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