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대전대 교수, 서울경찰청 인권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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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대전대 경찰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경찰청 인권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 교수는 한국경찰학회장과 대전시자치경찰위원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시민의 권리보호는 경찰의 존재이유이므로, 경찰은 시민을 상대로 '법을 집행한다'라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한다'라는 직무 인식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며 "법 집행이 공정한가에 대한 의문이 현존하는 현실을 보면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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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대전대 경찰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경찰청 인권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 교수는 한국경찰학회장과 대전시자치경찰위원을 역임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시민의 권리보호는 경찰의 존재이유이므로, 경찰은 시민을 상대로 '법을 집행한다'라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한다'라는 직무 인식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며 "법 집행이 공정한가에 대한 의문이 현존하는 현실을 보면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국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유치장이나 민원실에 대해서는 괄목할 만한 개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홀한 부분으로 남아 있는 범죄피해자의 보호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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