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미래세대 위해 고리·월성1호기 해체 성공적 완수"

이석주 기자 2024. 9. 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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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한국원자력환경복원협회와 함께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개최된 합동 워크숍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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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
산업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 지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한국원자력환경복원협회와 함께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개최된 합동 워크숍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중견·중소기업의 역량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확대해 해체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태현 원전환경과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마련한 원전해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원전해체 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석진 한수원 발전본부장은 “원전해체는 미래세대를 위해 원전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생태계 구성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의 해체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나아가 정부 정책에 따라 해외 시장으로의 동반 진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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