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 이어 하나금융도 은행장 승계절차 돌입…이승열 행장 연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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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우리금융에 이어 하나금융도 은행장 승계 작업에 돌입한다.
올해 말 임기만료를 앞둔 하나은행장의 인선 절차가 이르면 26일 저녁, 또는 27일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까지 후보군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르면 이날 저녁이나 27일부터 은행장의 후임 인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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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우리금융에 이어 하나금융도 은행장 승계 작업에 돌입한다. 올해 말 임기만료를 앞둔 하나은행장의 인선 절차가 이르면 26일 저녁, 또는 27일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까지 후보군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르면 이날 저녁이나 27일부터 은행장의 후임 인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이승열 행장에 대한 연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 행장이 취임한 첫해인 지난해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이 행장이 취임한 후 하나은행은 3조4766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규모다.
이 행장은 1963년생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취득했다. 이후 외환은행에 입행해 신탁부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IR 팀장, 재무기획부 팀장, 전략기획부 부장 등도 역임하며 '재무통'으로 성장했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한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에 따라 오는 27일 1차 자추위 소집을 예정한 상태다.주형연·임성원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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