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도·서신 119지역대→안전센터…경기도에 건의

박상욱 기자 2024. 9. 26.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가 마도·서신지역 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확대개편 해줄 것을 26일 경기도에 건의했다.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가 발생한 마도·서신 지역은 산업단지 밀집지역임에도 119지역대가 담당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전국에서 기업들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그에 걸맞은 소방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소방력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경기도와 함께 구축해 화성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소 도착시간 23분, 화재 골든타임 한계"
일반구, 철도, 과학고 등 지역 현안도 건의
[화성=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이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마도·서신지역 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확대개편 해줄 것을 26일 경기도에 건의했다.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가 발생한 마도·서신 지역은 산업단지 밀집지역임에도 119지역대가 담당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안전센터는 화재발생지까지 18㎞ 떨어져 있는 남양안전센터다. 최소 도착시간 23분이 소요되는 등 화재진압 골든타임인 7분내 대응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시는 또 ▲4개 일반구의 신속한 설치를 위한 행정협조 ▲광역교통문제를 해결을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 화성 과학고 유치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전국에서 기업들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그에 걸맞은 소방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소방력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경기도와 함께 구축해 화성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