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디스플레이협회장 "OLED 새로운 시장 창출·기술혁신 주도해야"

이한듬 기자 2024. 9. 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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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밝혔다.

최 협회장은 "아직 2023년이 석 달 넘게 남았지만 우리에겐 정말 중요한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지난 5월 오랜 준비 끝에 무기발광디스플레이가 예타를 통과했고 7월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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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이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5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
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밝혔다.

최 협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5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여름 유례없는 더위와 그 못지 않은 업황에 모두 힘든 시간 보냈다"며 "전방수요는 감소하고 경쟁은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가간 기술패권 경쟁과 보호무역주의가 산업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저는 위기때마다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온 한국 디스플레이의 역동성과 저력을 굳게 믿는다"며 "OLED는 한국이 세계 최초이자 최강, 최고인 산업"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OLED 95%를 한국이 점유하고 있고 IT, 모빌리티, XR, 투평, 폴더블 등 OLED 확장 가능성은 정말로 무궁무진하다"고 짚었다.

최 협회장은 "아직 2023년이 석 달 넘게 남았지만 우리에겐 정말 중요한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지난 5월 오랜 준비 끝에 무기발광디스플레이가 예타를 통과했고 7월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산업 종사자들이 힘을 모은 덕분"이라며 "제15회 디스플레이 날 맞이해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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