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구조역량 강화 '긴급구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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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26일 관할 지역 일대에서 함정, 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의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우수 서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인명사고는 초동 조치가 관건"이라며 "긴급구조 훈련을 통해 속초해경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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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26일 관할 지역 일대에서 함정, 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의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구조 전문 해양경찰관의 지휘하에 현장부서 경찰관 17명이 개인 구조 능력을 향상하고 각종 구조장비를 활용,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기법을 익혔다.
또 최근 타지역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함에 따로 실제로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뒤집어 고립자를 구조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절차 숙달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이우수 서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인명사고는 초동 조치가 관건”이라며 “긴급구조 훈련을 통해 속초해경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속초해양경찰서 관할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중 긴급구조 훈련 이수자의 인명구조 사례는 총 6건으로 운영 성과가 효과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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