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선 삼성D 대표 "하반기 OLED 시장 보수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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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하반기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전망에 대해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 사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행사 참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미국의 대(對)중국 제재 강화에 따른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영향에 대해서도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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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 사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행사 참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미국의 대(對)중국 제재 강화에 따른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영향에 대해서도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미국 하원에서는 중국산 디스플레이를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 하원 중국특위 존 물레냐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의 액정표시장치(LCD) 및 OLED 제조 업체인 BOE와 톈마를 재재 명단에 올릴 것을 촉구했다.
물레냐 위원장은 "중국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성장하며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을 국방부의 '중국 군수 기업' 명단에 추가해 달라"고 요구했다.
BOE는 중국 최대, 톈마는 세계 4위권 디스플레이 업체다. 목록에 포함되면 국방부와 거래가 제한된다. 다른 부처가 추가 제재하는 데에도 참고 자료가 된다.
미국의 중국산 디스플레이 제재가 본격화되면 한국 디스플레이업계까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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