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 10월 5일 개막

총 상금 1860만 원 규모, 무게에 따라 1-5위까지 선발 시상

단양강에서 강태공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2024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가 10월 5-6일 이틀간 단양호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배스, 쏘가리 부문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1860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대회는 각 부문 1일 최대 3마리씩 2일 합산 무게 중 무거운 무게에 따라 1-5위까지 선발해 트로피와 함께 시상한다.

유해 어종인 배스는 폐기 처분되며 쏘가리는 계측 후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단양강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도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레포츠를 발굴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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