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평균 소매가 9천500원 넘어…중국산 16t 국내 반입

김수영 기자 2024. 9. 26.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공 행진하는 배춧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수입한 배추 초도 물량 16톤이 국내에 반입됐고, 앞으로 중국 상황과 국내 배추 작황을 감안해 수입 물량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배추를 수입한 것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2012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농식품부는 수입 배추의 경우 위생검사와 검역 절차를 거쳐 실수요 업체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공 행진하는 배춧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수입한 배추 초도 물량 16톤이 국내에 반입됐고, 앞으로 중국 상황과 국내 배추 작황을 감안해 수입 물량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배추를 수입한 것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2012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농식품부는 민간의 배추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27%인 관세를 0%로 낮춘 할당 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수입 배추의 경우 위생검사와 검역 절차를 거쳐 실수요 업체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여름 배추의 생육이 부진해 김장 배추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11월 초까지 공급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배추 상품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오늘(26일) 기준 9천680원으로 전달보다 35.7% 올랐고, 지난해보다는 56.3% 상승했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