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평균 소매가 9천500원 넘어…중국산 16t 국내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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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고공 행진하는 배춧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수입한 배추 초도 물량 16톤이 국내에 반입됐고, 앞으로 중국 상황과 국내 배추 작황을 감안해 수입 물량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배추를 수입한 것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2012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농식품부는 수입 배추의 경우 위생검사와 검역 절차를 거쳐 실수요 업체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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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고공 행진하는 배춧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수입한 배추 초도 물량 16톤이 국내에 반입됐고, 앞으로 중국 상황과 국내 배추 작황을 감안해 수입 물량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배추를 수입한 것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2012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농식품부는 민간의 배추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27%인 관세를 0%로 낮춘 할당 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수입 배추의 경우 위생검사와 검역 절차를 거쳐 실수요 업체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여름 배추의 생육이 부진해 김장 배추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11월 초까지 공급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배추 상품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오늘(26일) 기준 9천680원으로 전달보다 35.7% 올랐고, 지난해보다는 56.3% 상승했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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