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여성채용박람회'…12개 업체가 '1대1 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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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26일 지역 여성들과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 대표, 구직 여성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최 시장은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 양육,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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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6일 지역 여성들과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 대표, 구직 여성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시는 이날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와 20개 일촌기업이 협약을 맺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과 안전한 직장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제조업, 사무직, 사회복지 분야 12개 업체가 1대1 면접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했다. 간접 채용 안내 부스도 마련해 취업 정보와 상담도 이뤄졌다.
예비 여성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조달, 마케팅 전략 등의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흥미적성 검사, 퍼스널컬러, 프리마켓 등 체험 이벤트도 열렸다.
취업특강에서는 고지성 강사가 '모든 것을 품을 필요는 없다. 좋고 싫음을 표현하라'를 주제로 대인관계 기술과 자신감을 부여했다.
최 시장은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 양육,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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