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초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 시설에 첫 사용후 핵연료 보관

유세진 기자 2024. 9. 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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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靑森)현에 건설된 일본 최초의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 시설에 26일, 니가타(新瀉)현 가시와자키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로부터 처음으로 사용후 핵연료가 옮겨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아오모리현 무츠시에 있는 중간저장 시설은 도쿄전력과 일본원자력발전의 원전에서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를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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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69개 금속용기 1개에 실어 옮겨져
[가시와자키=AP/뉴시스]아오모리(靑森)현에 건설된 일본 최초의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 시설에 26일, 니가타(新瀉)현 가시와자키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로부터 처음으로 사용후 핵연료가 옮겨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1년 4월 일본 북부 니가타(新瀉)현 가시와자키(柏崎)시에 있는 가시와자키가리와(柏崎刈羽) 원전의 모습. 2023.12.27.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아오모리(靑森)현에 건설된 일본 최초의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 시설에 26일, 니가타(新瀉)현 가시와자키가리와(柏崎刈羽) 원자력발전소로부터 처음으로 사용후 핵연료가 옮겨졌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용후 핵연료를 재이용하는 국가 정책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각지 원전들의 보관 상황이 촉박한 가운데 그 해소를 위해 최장 50년 보관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그대로 방치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어 향후 반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오모리현 무츠시에 있는 중간저장 시설은 도쿄전력과 일본원자력발전의 원전에서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를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이 시설에 보관될 최초의 핵연료를 실은 전용 운송선이 이날 오전 8시께 아오모리현 내 항구에 도착했다.

이날 옮겨진 사용후 핵연료는 '캐스크'라고 불리는 금속 용기 하나에 69개가 들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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