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아이어워즈 2024' 수상후보 공모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아이어워즈 2024' 수상후보를 공모한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회장 민승재)와 아이어워즈위원회(위원장 유인호)가 10월 31일까지 '아이어워즈 2024' 수상후보 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은 기업, 기관, 단체이며 심사를 거쳐 2024년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 우수 사례와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아이어워즈(i-Awards)는 웹어워드, 스마트앱어워드, 소셜아이어워드, 인터넷에코어워드, AI서비스어워드 등 5개 시상식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올해로 21회째인 '웹어워드코리아 2024', 각각 15회째인 '스마트앱어워드 2024'와 '인터넷에코어워드 2024', 올해 첫 개최되는 'AI서비스어워드 2024' 등의 시상식을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 및 스마트앱,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을 선정 및 평가,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시상식이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AI서비스어워드 2024'는 향후 미래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강력한 기술혁신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I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고, 국내 AI 서비스 및 응용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어워즈 2024 시상식의 수상작 선정을 위한 평가 및 심사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 중 각 기업당 5명씩 선발된 4000여명의 아이어워즈 평가위원과 분야별 전문평가위원 및 최고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평가, 전문가 평가, 최종 PT심사 등의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분야별 최고의 웹사이트 및 스마트앱, AI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들을 선정한다.

올해로 개최 21년을 맞이하는 아이어워즈는 그동안 한국의 인터넷 산업 위상에 걸맞은 성대한 규모의 행사를 통해 국내 인터넷 산업의 현위치를 가늠할 뿐만 아니라 수상작들의 성과와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또한 연례행사처럼 치러지는 일반적인 시상식과는 달리 아이어워즈 코리아 시상식은 수상후보에 대한 평가와 수상작으로 선정된 웹 서비스, 모바일앱, 인터넷 서비스, AI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한 사용자 평가와 전문가 평가 등을 위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며, 이에 대한 평가보고서가 제공되는 점에서 단순하게 수상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자사의 서비스를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여 년의 역사를 통해 수상작 및 수상기업 및 단체는 인터넷 서비스 분야의 성과가 역사에 기록되는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국내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어워즈 2024 시상식 일정은 10월 31일까지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수상후보에 대한 평가(10월 15일~11월 19일), 수상작 발표(11월 20일) 순서로 진행된다. 영예의 아이어워즈 시상식은 12월 18일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인터넷전문가들과 수상기업 담당자들이 모여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유인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사무총장은 “아이어워즈 2024는 한 해 동안 사용자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려온 인터넷 전문가들의 노고를 기리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라며 “시상식을 계기로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더 나은 인터넷 서비스 개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개발 의욕을 고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어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