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조사에 헬기·드론 적극 활용… "인명·재산피해 예방"

유혜인 기자 2024. 9. 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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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헬기 및 드론을 적극 활용해 산사태 피해지를 조사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지는 조사가 누락될 경우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이고 면밀한 산림 피해 조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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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헬기로 산사태 피해지를 예찰하는 모습.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헬기 및 드론을 적극 활용해 산사태 피해지를 조사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지난 19-21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충청, 전남, 경남 지역이다.

산림청은 헬기를 이용해 시·군 단위의 조사를 실시하고, 쉽게 눈에 띄지 않는 협소한 지점은 드론을 활용해 정밀하게 피해지를 찾아낼 계획이다.

또 지상조사팀과 실시간으로 수집 정보를 공유해 확인된 피해지에 즉시 토사 정리 및 배수로 정비 응급 복구를 시행, 2차 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생활권 주변에서 산림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인구 밀집 지역 현장 점검과 안전 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지는 조사가 누락될 경우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이고 면밀한 산림 피해 조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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