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재정자립도 29%…해마다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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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재정자립도가 해마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이 배포한 자료를 보면 올해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9%다.
특히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022년 46.5%에서 지난해 34% 등으로 매년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재원 확보에 한계가 있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며 "세수 감소나 세수 예측 오류 책임을 지방정부에 떠맡기는 것은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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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재정자립도가 해마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이 배포한 자료를 보면 올해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9%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번째로 낮은 수치다.
특히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022년 46.5%에서 지난해 34% 등으로 매년 크게 하락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32.1%로 가장 높고 이어 진천군 29.7%, 음성군 26.2%, 충주시 24.7%, 단양군 19.9%, 증평군 18.1% 등의 순이다.
괴산군은 10.9%로 가장 낮다.
이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재원 확보에 한계가 있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며 "세수 감소나 세수 예측 오류 책임을 지방정부에 떠맡기는 것은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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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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