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수리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정인선 기자 2024. 9. 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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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수리연)가 최근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각 연구기관에 따르면 ETRI는 지난 2019년, 2014년(교육부장관상 수상)에도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선정 결과로 세 번째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수리연은 지난 2021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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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이인석 인재개발부장이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있다.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수리연)가 최근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각 연구기관에 따르면 ETRI는 지난 2019년, 2014년(교육부장관상 수상)에도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선정 결과로 세 번째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연구연수생 제도를 통해 청년 과학기술인 육성 노력 및 청년 채용 부분에서 최근 2년간 80.2% 채용을 달성하는 등 인사제도에 정부시책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인증수여식. 수리연 제공

수리연은 지난 2021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수리연 관계자는 "여성 과학기술인 채용 노력, 학습 동아리(학습조직) 활동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해당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촉진을 위해 공공·민간기관에서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공부문에서는 올해 총 4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선정된 기관은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인증패 수여 및 인증 로고 활용, 인증 기간(3년) 정기근로감독(근로감독관 집무규정 제12조 제1호)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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