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7차 핵실험 가능성" 국정원, 美대선후로 예상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4. 9. 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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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차기 미국 행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국정원은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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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차기 미국 행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26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가정보원이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7차 핵실험 전망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김성훈 기자 /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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