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입 중국산 배추 16톤 반입…검역 거친 뒤 설명회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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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배춧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직접 수입하는 중국산 신선 배추가 국내 반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가 직접 수입하는 중국산 배추의 첫 물량 16톤이 국내에 반입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중국산 신선 배추를 직접 수입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계약재배 물량 조기 출하를 장려하고 소비자가격 할인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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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배춧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직접 수입하는 중국산 신선 배추가 국내 반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가 직접 수입하는 중국산 배추의 첫 물량 16톤이 국내에 반입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물량은 위생 검사와 검역 등의 절차를 거쳐 정부 창고에 입고될 예정이며, 외식업체와 김치 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중국 현지의 생산 상황과 국내 배추 작황을 감안해 수입 물량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민간 수입도 촉진하기 위해 27% 수준이던 관세도 면제하는 할당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인해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해 공급이 줄었다며, 김장용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11월 초까지는 공급량 감소가 우려된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일반 가정 소비는 줄고 외식업체와 김치 수출 업체 등 상시 수요처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중국산 신선 배추를 직접 수입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계약재배 물량 조기 출하를 장려하고 소비자가격 할인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기온이 하락하고 배추 생육이 회복되면서 이번 주 초 1포기에 만 1,895원으로 정점을 찍은 배추 도매가격도 오늘(26일) 6,640원까지 하락하며 내림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가을배추 생육 관리를 위해 산지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으로 생육 관리협의체를 가동해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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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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