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례’로 얼룩진 서울드라마어워즈 ‘예의맨’ 유회승 오히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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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가수로 초대 해놓고 무대 직전 '돌연 취소'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돼 부득이하게 (유회승) 공연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준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다렸던 팬 또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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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느닷없이 ‘진행 사고’ 날벼락을 맞은 피해자는 인기 록 밴드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이었다. 유회승은 25일 밤 SBS를 통해 ‘생방송’된 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축하 가수로 등장,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삽입곡을 부를 예정이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엔믹스(NMIXX)와 함께 ‘사전 고지’된 축하 무대가 ‘예고 없이’ 종적을 감춘 경우로, 시상식 직후 엔플라잉 팬덤은 물론 시청자들 사이에선 ‘그 영문을 묻는 문의’가 빗발쳤다.
이를 즉각 ‘사과’하는 몫도 최대 피해자 격인 유회승이었고, 대중 분노는 더욱 들끓었다.
유회승은 시상식 진행 사고 당일 팬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내막을) 자세하게는 모른다. 무대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다 급하게 사라졌다”며 “(순서를) 건너 뛰었다 듣고 급하게 퇴근했다. 일찍부터 나를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 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 미안하다” 고개를 숙였다.
초유의 진행 사고에 대해 시상식 측은 행사 다음 날인 26일 오후에야 ‘공식 입장’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돼 부득이하게 (유회승) 공연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준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다렸던 팬 또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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