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 흔들고 있어요"…해경, 양양 해변서 수상 오토바이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경이 강원 양양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선 수상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했다.
26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강원 양양군 정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60대 A씨가 몰던 수상 오토바이가 기관 고장으로 멈췄다.
"수상 오토바이 탄 사람이 백기를 흔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를 연안 구조정으로 옮긴 뒤 수상 오토바이를 양양 물치항으로 예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해경이 강원 양양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선 수상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했다.
26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강원 양양군 정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60대 A씨가 몰던 수상 오토바이가 기관 고장으로 멈췄다.
"수상 오토바이 탄 사람이 백기를 흔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를 연안 구조정으로 옮긴 뒤 수상 오토바이를 양양 물치항으로 예인했다.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엔진 고장으로 이번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우수 서장은 "레저활동 시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