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혀를 내두를 정도..."충격을 받을 정도야. 진짜 놀라워" 극찬

한유철 기자 2024. 9. 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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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를 극찬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재까지 쿨루셉스키의 활약에 대해 평가했다.

손흥민이 쿨루셉스키를 극찬하듯, 쿨루셉스키 역시 과거 손흥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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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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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이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를 극찬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재까지 쿨루셉스키의 활약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쿨루셉스키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거론하지 않는 부분은 쿨루셉스키의 활동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그는 경기장 내 어디에나 있다. 나는 사람들이 그 부분을 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정말 열심히 한다. 그의 데이터를 볼 때면, 가끔씩 충격을 받는다. 그는 멈추지 않고 달리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선수들이 그가 하는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뛰어난 퀄리티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내가 감독이라면, 그를 어디에나 놓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요청받는 역할을 잘 소화한다. 그가 하는 일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그는 현재 놀라운 수준이다"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쿨루셉스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재임 시절인 2021-22시즌 후반기,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이적한 그는 후반기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 됐다. 해리 케인, 손흥민에게 주어진 부담감을 덜어줌과 동시에 특급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 시즌만 뛰었음에도 쿨루셉스키는 리그 18경기에서 5골 8어시스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꾸준히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다소 줄었지만, 왕성한 활동량으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했다.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37경기 2골 8어시스트. 2023-24시즌엔 컵 대회 포함 39경기 8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6경기 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이 쿨루셉스키를 극찬하듯, 쿨루셉스키 역시 과거 손흥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긴 바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그는 "나는 손흥민이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좋은 본보기가 되며 어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는다. 그는 핵심 선수이며 이 구단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다. 그는 스스로의 모습에 충실하다. 다른 사람을 따라하려는 모습도 없다. 그것이 정말 인상적이다. 그와 함께 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쿨루셉스키는 손흥민과의 관계에 대해 "발전하고 있다. 특히 피치 밖에서 더욱 그렇다. 나는 우리가 정말 좋은 친구가 되고 있다고 느낀다. 우리는 서로를 정말 많이 존중하며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이 그룹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와 함께할 수 있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전히 우리가 이룬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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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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