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산업 전환 연구개발"…'차세대화학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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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가 있는 충남 서산에서 '차세대화학협의회(NextChem)'가 26일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이해 및 기존 화학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과 차세대화학으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이 시장은 "협의회 운영으로 기존 석유화학 산업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해 국내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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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화학 전환 방안 마련 계획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가 있는 충남 서산에서 '차세대화학협의회(NextChem)'가 26일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이해 및 기존 화학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과 차세대화학으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 발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남도 산업육성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서대학교 ▲대산그린컴플렉스 ▲리뉴어스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차세대화학은 ▲친환경화 ▲지속가능성 ▲신소재개발 ▲디지털 전환 및 커스터마이징 4가지 키워드를 반영해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협의회 간사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기존 화학산업의 전환 필요성과 협의회 운영 체계를 설명하고 참여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어 각 분과위원회별로 기획 회의를 열고 화학산업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분과위원회는 도, 시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책추진위원회와 연구기관, 대학교, 기업이 참여하는 과제기획위원회로 구성됐다.
과제기획위원회는 또 순환경제위원회, DX전환위원회 2개 세부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분과별 의제 발굴 후 대정부 제안 과제를 기획한다. 내년에는 포럼도 열기로 하는 등 충남 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순환경제위원회는 탄소감축과 관련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항공유(SAF)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입주기업 연계 방안을 찾는다.
이 시장은 "협의회 운영으로 기존 석유화학 산업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해 국내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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