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지역 거점 동해병원서 '찾아가는 이사회'

이정민 기자 2024. 9. 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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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동해병원 현장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오늘(26일) 직영 산재병원인 동해병원에서 현장이사회를 개최해 강원권 응급의료시설을 점검하고 산재환자와 지역주민의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역 거점별로 재활 의료시설 등을 갖춘 병원 11곳(응급실 운영 8곳)과 외래재활센터 3곳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의료시설은 산재 환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이사회는 지난 4월 태백요양병원 개원과 5월 재활공학연구소 연구시설 점검, 6월 서울특고센터 방문 및 광화문광장 시민소통 등에 이어 올 들어 네 번째입니다.

박종길 이사장은 “공단이 직영하는 산재병원은 인근 지역병원과 협업체계를 유지하는 등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공단 비상임이사님들의 역량을 발판삼아 현장에서 체험하고 제안하는 ‘찾아가는 이사회’ 운영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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