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울주군지부, 전통주 제조업체 복순도가와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맺어

김광동 기자 2024. 9.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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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 울산 울주군지부(지부장 진태윤)는 26일 농업회사법인 복순도가(대표이사 김정식)와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정식 대표이사는"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전통 가양주 제조 방식을 고수해 우리 전통을 지키고, 문화 콘텐츠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장벽을 허무는 것이 복순도가의 비전"이라며 "지역 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협의 쌀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동참,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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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쌀 소비확대, 마케팅 지원, 사회공헌 활동 앞장서기로
울주군지부, 복순도가 우리쌀 주류 공식 의전술로 선정키로

 NH농협 울산 울주군지부(지부장 진태윤)는 26일 농업회사법인 복순도가(대표이사 김정식)와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쌀 소비확대 ▲상호 마케팅 지원 ▲지역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이다. 울주군지부는 복순도가에서 생산한 우리쌀 주류를 공식 의전 술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복순도가도 생산하는 술 원료에 지역 쌀 비중을 확대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식 복순도가 대표이사, 진태윤 농협 울주군지부장, 최갑락 상북농협 조합장, 박해병 상북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김정식 대표이사는“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전통 가양주 제조 방식을 고수해 우리 전통을 지키고, 문화 콘텐츠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장벽을 허무는 것이 복순도가의 비전”이라며 “지역 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협의 쌀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동참,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태윤 지부장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활용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며 “원재료의 대부분을 쌀이 차지하는 막걸리를 비롯해 떡을 제조하는 업체와도 지역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순도가의 대표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쌀과 누룩을 이용해 옛 항아리 독에 발효시켜 빚은 손 막걸리다. 전통 누룩을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내며 발효 과정에서 자연 생성되는 천연 탄산이 샴페인과 같은 청량감을 높여주고 개봉할 때 흔들지 않아도 저절로 고르게 섞이는 게 특징이다. 이 술은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국제행사에서 한국의 전통주로 위상을 높였으며, SWC(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 주류 품평회)에서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다수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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