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친인척 변호인 "민원인 정보 유출 엄벌"

김다연 2024. 9.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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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이른바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류 위원장의 친인척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류 위원장 친인척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임응수 변호사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의 시작점이 된 방심위 민원은 류 위원장의 사주로 제기된 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른바 민원사주 의혹은 류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에 대한 심의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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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이른바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류 위원장의 친인척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류 위원장 친인척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임응수 변호사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의 시작점이 된 방심위 민원은 류 위원장의 사주로 제기된 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설령 민원인이 류 위원장과 아는 사이라고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언론사들에 지난 대선과정에서 불거진 허위보도에 대한 책임을 물어줄 것을 요구할 권한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휘 의원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민원 사주'라는 의혹 제기는 민주당 등이 연루된 조직적 신상털기와 정치공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른바 민원사주 의혹은 류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에 대한 심의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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