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00안타-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 임박한 롯데 레이예스, 시즌 끝까지 달린다[스경X현장]
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 리그 역대 2번째 시즌 200안타와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레이예스는 25일 광주 KIA전에서 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안타 기록을 196개로 늘렸다. 이로써 200안타까지는 4개, KIA 서건창이 넥센 시절 기록했던 시즌 최다 안타 201개까지는 5개를 남겨뒀다.
올해 롯데에 새로 합류한 레이예스는 첫 경기부터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방망이로 보낼 시즌을 예고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24일 롯데 구단 단일 시즌 최다안타(193안타) 기록을 갈아 치우며 역대급 외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레이예스는 한 경기 멀티 안타만 38차례, 3안타는 16차례가 있었다. 4안타도 5차례나 있어 몰아치기가 가능하다.
게다가 올시즌 전경기에 출장 중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롯데로서는 레이예스의 활약으로 위안을 받는다. 레이예스는 안타 부문에서는 리그 1위, 타율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다.
레이예스는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도 2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레이예스는 시즌 끝까지 뛴다. 기록을 세울 수 있으면 세우면 좋다”라고 했다. 이어 “지명타자로 해주려고 했는데 수비하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좌익수)-레이예스(우익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중견수)-노진혁(유격수)-정보근(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사직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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