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윤혜진, 노화 체감..♥︎'50세' 엄태웅 "매일 골골대" 한숨('왓씨티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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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이 40대 중반의 고충을 토로했다.
윤혜진은 "오빠는 먹는게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엄태웅은 "뭔데? 같이 먹어!"라고 욕심을 표했다.
엄태웅은 "같이 먹어도 된다"고 고집을 부렸고, 윤혜진은 "안돼 이건 여자거라고 따로 나왔다. 탐낼걸 탐내라 이것저것 먹는거 다 먹겠대"라고 타박했다.
영양제를 먹은 윤혜진은 갑자기 조용해진 엄태웅에 "뭐야 자는거야 죽은거야? 죽은것같아"라고 당황하며 "오빠 일어나"라고 그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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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윤혜진이 40대 중반의 고충을 토로했다.
26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유네진 일상 탈탈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혜진은 "오늘은 지금 팝혜진을 가는 날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제가 생방을 하고 있는데 지금 한 저녁 6시쯤이다. 가서 메이크업도 하고 이러면서 오늘 같이 가서 대충 생방 딱 들어가기 전까지 제가 어떻게 준비하는지도 같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간 윤혜진은 메이크업을 받은 뒤 생방송을 진행했다. 걱정이 무색하게 생방송은 '전체 매진'으로 끝났고, 윤혜진은 한껏 기뻐하며 스튜디오를 나섰다.
이때 딸 지온이 등장했고, 윤혜진은 "지온이가 와서 잘 됐나?"라고 고마워 했다. 그는 남편 엄태웅이 운전하는 타에 올라타고 "오늘은 오빠랑 지온이가 갑작스럽게 픽업을 와서 지금 들어가고 있다. 이제 시간이 열두 시 반. 오늘 다행히 또 완판을 해가지고 너무 기분이 좋다. 아무래도 가족들이 와서 더 잘 됐나?"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다음날이 되자 윤혜진은 "어제 팝혜진 하고 늦게 왔지 않냐. 날씨 봐라. 완전 늦잠 잤다. 한 2시인가 넘어서 자서 지온이 학교 보냈다가 계속 잔거다. 쭉 쭉 쳐진다"고 피로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40대 여성 맞춤형 영양제를 섭취했고, 거실에 있던 엄태웅은 "뭐 먹어?"라고 물었다. 윤혜진은 "오빠는 먹는게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엄태웅은 "뭔데? 같이 먹어!"라고 욕심을 표했다.
윤혜진은 "오빠 먹는게 아니라니까 이거는"이라며 "40대 여자를 위한거다. 오빠 50대 남자니까 50대 남자거 먹어라"라고 선을 그었다. 엄태웅은 "같이 먹어도 된다"고 고집을 부렸고, 윤혜진은 "안돼 이건 여자거라고 따로 나왔다. 탐낼걸 탐내라 이것저것 먹는거 다 먹겠대"라고 타박했다.
그는 "요즘 이걸 계속 먹어줬다. 저는 이런거를 먹어본적이 평생동안 없다. 그래서 여러분이 ‘뭐 먹어요?’ 이럴때 ‘안 먹어요’ 항상 그랬다. 나도 이제 찾아봐야겠다고 했다. 근데 막상 그때돼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 저 운동도 진짜 열심히 한다. 해야한다. 40대 넘으니까 몸이 확 달라진게 느껴진다. 솔직히 몸같은거 웬만하면 자신 있었다. 체력도 너무 좋았고 20대부터 어쩄든 운동은 아니지만 항상 몸 움직여서 그래서 되게 자신 있어서 잘난척 거만했던 것 같다. 근데 40 중반이잖아. 확실히 달라"라고 노화를 체감했다.
영양제를 먹은 윤혜진은 갑자기 조용해진 엄태웅에 "뭐야 자는거야 죽은거야? 죽은것같아"라고 당황하며 "오빠 일어나"라고 그를 깨웠다.
그는 "아니 방금 이거 달라고 날라치더니 바로 자고있냐. 맨날 뭐하면 자고있고 진짜 왜 그래?"라며 "그만 자 빨리 일어나 골골거린다 진짜. 저거 50 맨 저거 사야겠네"라고 영양제의 절실함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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