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피스텔서 불, 인명 피해는 없어..."배터리 충전 중 발화"
김도연 기자 2024. 9. 26. 17:47
서울 구로구 소재 19층짜리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배터리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51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 19층짜리 오피스텔 14층에서 화재가 났다.
화재로 주민 57명이 자력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인력 62명과 장비 2대를 투입해 오후 12시 9분쯤 완진했다.
소방 관계자는 “개인 호실에서 충전 중이던 배터리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옆에 있던 침대로 옮겨 붙었다”며 “스프링클러가 바로 작동한 덕분에 큰 불로 번지지 않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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