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왕진버스 봉화 소천 찾아 사랑의 인술

유건연 기자 2024. 9.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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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버스'가 경북 봉화군 소천면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봉화군(군수 박현국)·경북농협본부(본부장 임도곤)·춘양농협(조합장 김성환)은 26일 소천면커뮤니티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 농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양한방 진료와 함께 안과·치과 검진 등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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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한 농촌 왕진버스에 주민들이 무료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봉화군

‘농촌 왕진버스’가 경북 봉화군 소천면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봉화군(군수 박현국)·경북농협본부(본부장 임도곤)·춘양농협(조합장 김성환)은 26일 소천면커뮤니티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 농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양한방 진료와 함께 안과·치과 검진 등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왕진버스는 열린의사회 소속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명이 소천권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질환에 대한 상담과 진료·약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더스토리안경원에서 정밀 시력검사를 하고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지역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농촌 맞춤형 의료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김성환 조합장은 “의료진의 정성을 다한 진료에 조합원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현국 군수는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제때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검진과 진료를 통해 농민 스스로가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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