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亞 부품사 첫 유럽차 사이버보안 인증

김진원 2024. 9. 26.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자동차 제조·공급협회(ENX)로부터 차량 사이버 보안 인증(VCS)을 받았다(사진)고 26일 밝혔다.

VCS는 현대모비스가 개발·생산하는 주요 제품이 유럽 자동차 사이버 보안 법규를 준수하고 있고, 회사가 이를 위한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최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은 지난 7월 이후 출시되는 모든 차량에 사이버 보안 인증을 의무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자동차 제조·공급협회(ENX)로부터 차량 사이버 보안 인증(VCS)을 받았다(사진)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부품업계에서는 처음이다.

ENX는 폭스바겐과 BMW, 보쉬 등 유럽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로 구성된 협회다. VCS는 현대모비스가 개발·생산하는 주요 제품이 유럽 자동차 사이버 보안 법규를 준수하고 있고, 회사가 이를 위한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최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해킹과 사용자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사이버 보안 역량을 인정받은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은 지난 7월 이후 출시되는 모든 차량에 사이버 보안 인증을 의무화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