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민단체 “벼멸구 피해, 자연재해 인정을”

이시내 기자 2024. 9. 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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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농민단체들이 벼멸구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전남도청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윤일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 고송자),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권영식)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벼멸구 피해 가 폭염으로 인한 자연재해라고 규정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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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남도청서 기자회견
26일 전남도청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윤일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 고송자),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권영식)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이들은 볏짚을 소각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표현하기도 했다.
26일 전남도청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윤일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 고송자),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권영식)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이들은 볏짚을 소각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표현하기도 했다.

전남지역 농민단체들이 벼멸구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전남도청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윤일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 고송자),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권영식)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들은 볏짚을 태우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표현하기도 했다. 

농민단체 관계자들은 “수확기를 앞두고 쌀값 폭락, 벼멸구 피해, 폭우로 인해 농가가 전례 없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특히 전남지역 벼 재배면적의 15% 이상이 벼멸구 피해를 입어, 농민들은 내년 농사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6일 전남도청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윤일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 고송자), 전국쌀생산자협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권영식)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벼멸구 피해 가 폭염으로 인한 자연재해라고 규정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벼멸구의 세대교체 주기가 단축돼 피해가 확산된 만큼, 이는 명백한 자연재해”라며 “정부가 이를 자연재해로 인정하지 않을 경우, 오는 30일 용산까지 벼를 운반해 실력행사를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농식품부가 벼멸구 피해 농가의 벼 전량 매입을 약속했지만, 이들은 피해를 보상하기에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윤일권 의장은 “현재 상황에서는 수확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라며 “설사 수확을 하더라도 물량이 적게 나올 뿐더러 피해를 입은 벼는 너무 쉽게 부서져 콤바인 작업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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