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신임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이사

배동주 기자 2024. 9.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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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출신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한국투자공사(KIC) 신임 사장에 올랐다.

26일 KIC는 제9대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후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상임이사,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등을 지냈다.

앞서 진승호 전 사장은 지난 5월 임기가 종료됐지만, 신임 사장 선임이 미뤄지면서 임기를 4개월 연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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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 KIC 제9대 사장. /KIC 제공

기획재정부 출신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한국투자공사(KIC) 신임 사장에 올랐다.

26일 KIC는 제9대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KIC 본사에서 개최됐다.

박 신임 사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졸업 후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기획재정부에서 개발금융국장, 대외경제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상임이사,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등을 지냈다.

한편 박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진승호 전 사장은 지난 5월 임기가 종료됐지만, 신임 사장 선임이 미뤄지면서 임기를 4개월 연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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