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계열 홈플러스 "고려아연 사태와 무관한 제3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플러스가 최근 고려아연 사태와 관련해 "전혀 무관한 제3자"라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MBK가 홈플러스의 대주주라는 이유로 이번 공개 매수 이슈와 관련해 부정적으로 언급되자 선을 그은 것이다.
이같은 부정적인 언급이 잦아지자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현재 영풍 등 타사가 진행 중인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관련해 전혀 무관한 제3자"라며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내용이 사실 여부 확인 없이 언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최근 고려아연 사태와 관련해 "전혀 무관한 제3자"라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MBK가 홈플러스의 대주주라는 이유로 이번 공개 매수 이슈와 관련해 부정적으로 언급되자 선을 그은 것이다.
현재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의 공개 매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홈플러스가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후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에 인수될 경우 홈플러스처럼 될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부정적인 언급이 잦아지자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현재 영풍 등 타사가 진행 중인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관련해 전혀 무관한 제3자"라며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내용이 사실 여부 확인 없이 언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그 어떤 인위적인 구조조정도 시행한 바가 없다"며 "1000명이 넘는 신규채용을 통해 건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당사는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신선식품 부분을 강화한 '홈플러스 메가푸드 마켓' 전환하고 배송 인프라를 확장하는 등 온·오프라인 강화를 위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이후 대주주에게 한 번도 배당을 실시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의 결과로 모든 대형마트 업계가 실적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2년 연속 실적 개선세를 이어오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당사는 매일 1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생활에 필요한 식품 등을 구매하는 어느 누구의 기업도 아닌 국민 유통기업이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이번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건으로 인해 더 이상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로트 가수에 빠진 아내, 1억 원 대출 탕진…이혼 사유 될까 ('탐정들의 영업비밀') - 스포츠한국
- '커플 불발' 오윤아, 썸남 노성준에 "성준 씨 화이팅" 무슨 일? ('여배우의 사생활') - 스포츠한국
- '무쇠소녀단' 진서연, 유이·박주현…파격 비키니 삼인방 - 스포츠한국
- ‘통한의 발리슛’ GK 선방에 막힌 이강인, 나카무라 골에 응수 못했다 [스한 스틸컷] - 스포츠한
- '행복의 나라' 조정석 "울분과 분노 넘어 성장하는 변호사 역 드문 기회였죠"[인터뷰] - 스포츠한
- 39kg 맞아? 산다라박, 과감한 비키니 자태 - 스포츠한국
- 바람 100번 이상 피우고 해외에 아들 만든 역대급 불륜남, 알고보니 교장선생님?('영업비밀') - 스
- 트와이스 모모, 누드톤 코르셋 룩… 넘치는 볼륨감+잘록 허리 '눈길' - 스포츠한국
- '사촌 누나'와 목욕하는 남편, 알고 보니 5년 전 헤어진 전처? ('탐정들의 영업비밀') - 스포츠한국
- 최유나, 드라마보다 더한 불륜 사례 "내 아이 유독 예뻐하던 형, 알고보니 형 자녀"('유퀴즈') -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