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9월 광안리 발코니음악회’ 개최

오는 28일 오후 수영구생활문화센터서 진행 옐로은·안웅기 출연… 이문세 히트곡 등 공연

지난달 31일 열린 ‘8월 광안리 발코니음악회’ 모습.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오는 28일 오후 수영구생활문화센터에서 ‘9월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발코니음악회’는 별도의 좌석 없이 관객들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수영구생활문화센터 발코니를 바라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만의 특색 있는 야외 음악회다.

이번 9월 발코니음악회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성 뮤지션인 ‘옐로은’과 JTBC 히든싱어 이문세편 우승자인 ‘안웅기’가 출연해 가을과 어울리는 K-POP 커버곡과 이문세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발코니음악회가 성큼 다가온 가을의 기운을, 음악을 통해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