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소환환 오타니...아시아 선수 최다 도루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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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56호 도루에 성공하며 아시아 선수 최다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를 누르고 지구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는데, 김하성이 포스트시즌에 돌아올지도 관심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타니는, 상대 배터리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으며, 시즌 56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다저스에 아쉽게 패했지만, 지구 2위를 달리는 샌디에이고도 가을 야구 티켓을 확보하면서 김하성의 부상 복귀 시점이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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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56호 도루에 성공하며 아시아 선수 최다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를 누르고 지구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는데, 김하성이 포스트시즌에 돌아올지도 관심입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3대 3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오타니의 방망이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2아웃 1, 2루 상황에서 오타니가 깔끔한 중전 적시타로 이날 경기의 결승 타점을 올렸습니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두 경기 차까지 따라붙은 샌디에이고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천금 같은 타점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타니는, 상대 배터리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으며, 시즌 56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001년 이치로가 시애틀에서 세운 아시아 선수 최다 기록과 타이입니다.
지난 18일, 추신수가 세운 218개 홈런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하더니,
이틀 만에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썼고, 다시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아시아 최다 도루 기록까지 도달했습니다.
다저스에 아쉽게 패했지만, 지구 2위를 달리는 샌디에이고도 가을 야구 티켓을 확보하면서 김하성의 부상 복귀 시점이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지난달 주루 플레이 중 어깨를 다친 김하성은 애초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복귀는 힘들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습니다.
한 현지 매체는 애리조나에서 개인 훈련 중인 김하성이 오는 28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김하성이 송구할 때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현지 보도도 잇따르고 있어, 가을야구 최종 로스터에 이름을 오를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김희정
디자인:지경윤·백승민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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