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유보통합' 준비 척척…자문단 운영

김동민 2024. 9. 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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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유보통합) 시범 사업인 '영유아 학교(가칭)'와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현장 지원을 위한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문단은 영유아 학교 시범 사업의 교육과정, 돌봄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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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현판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영유아 보육·교육 통합(유보통합) 시범 사업인 '영유아 학교(가칭)'와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현장 지원을 위한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문단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교육·보육 전문가, 교육 전문직원 등 7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영유아 학교 시범 사업의 교육과정, 돌봄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원 영역별로는 유보통합 현장 지원, 경남형 생태 전환 및 미래 교육, 특수·다문화 교육, 영유아 돌봄 지원 체계(건강, 안전) 등 총 7개 영역이다.

특수·다문화 교육 영역은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운영,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사례 나눔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2청사에서 현장 지원 자문단 발대식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바람직한 유보통합 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시범 기관에 대한 맞춤 컨설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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