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CU가 식품 제조사 하림과 손잡고 국민 대표 간식인 ‘용가리’ 치킨 너겟의 다양한 스핀오프 상품을 선보인다.
CU는 용가리 치킷 너겟 출시 25주년을 맞아 식품 제조사 하림과 함께 용가리 스핀오프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CU에서 출시되는 상품은 용가리 특유의 모양을 살린 너겟·도시락·비빔면·닭 가슴살 등 총 8종이다. 맛과 크기, 메뉴 전반적인 변화를 통해 어린이 고객뿐만 아니라 3040세대의 향수까지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용가리 치킨의 크기를 8배 가량 키운 대용량 용가리를 닭 가슴살·튀김 꼬치·도시락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불용가리 닭 가슴살과 용가리 불볶음면 등 기존 용가리 상품에서 볼 수 없었던 매콤한 맛의 상품도 출시한다.
이외에도 하림 닭가슴살로 만든 반려견 전용 쿠키인 ‘용가리 멍쿠키’도 판매한다.
CU는 용가리 치킨과 불용가리 치킨 너겟, 튀김 꼬치에 대해 500원 상시 할인을 적용하고 용가리 닭 가슴살 2종은 내달 한 달간 원 플러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국민 모두가 한 번쯤 먹어봤을 용가리 치킨을 다양한 뉴트로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여 전 연령층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 고객이 편의점의 큰 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해당 고객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