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개교 77주년 기념 "우리동네 노포" 특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영남대박물관 특별전 '우리동네 노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노포-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하는 우리의 이웃'을 주제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영남대박물관 특별전 '우리동네 노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노포-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하는 우리의 이웃'을 주제로 한다.
지역의 노포를 발굴 조사하고, 전시를 통하여 지역의 문화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미래의 문화유산을 창출하여 지역의 도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가업을 잇는 청년세대를 조명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찾고자 하였다.
노포의 선정부터 현장연구를 통한 자료 수집, 원고 작성 등 전 과정을 대학 구성원, 학생 그리고 지역 시민들이 함께 했다. 이처럼 대학박물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전시와 연구 역량을 지역 시민,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은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자산을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지역의 노포 중에서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해 온 백천제면, 안성공업사, 7번가양복점, 영미사진관, 자전거백화점 등을 선정했다.
이은정 영남대 박물관장은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해 온 노포를 따뜻한 시선으로 재조명해 보고 미래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담담하게 오직 한 길을 살아온 사람들의 손끝이 가지고 있는 정직함, 땀방울의 가치, 그것이 삶이라는 예술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이 전시를 통해 함께 느껴보기 바란다"고 했다.
[권용현 기자(=경산)(tkpressian@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대 역행 '미스코리아 대회' 고집하는 한국일보, 이유 들어보니…
- 대북 전단 안보내는데 오물 풍선 날아온다? 전단 발견 다음날 날아와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예상…2년 연속 '역대급 펑크' 지속
-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美대선 후 가능성 높아…10월 헌법개정 가능성"
- 조국당 "민주당, 단일화 파기 핑계 찾나…구차해"
- 미스코리아 대회서 질문이 "딥페이크 영상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
- 尹대통령 "2027년까지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 트럼프 "젤렌스키, 600억 달러 챙긴 장사꾼…영토 조금 포기가 전쟁보다 낫다"
- 尹 국정지지도, NBS서 2달째 하락세…긍정 25% vs 부정 69%
-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가 유일한 방법"…정부 재차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