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태효 1차장 국기 경례 않은 건 착오…정쟁, 득 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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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체코 순방 환영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은 것은 '착오'로 빚어진 일이었다고 밝히면서 야당에 정쟁화 중단을 촉구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김태효 1차장이 체코 순방 공식 환영식에서 애국가 연주 시 가슴에 손을 얹지 않은 이유는 우측 전방의 국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착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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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26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체코 순방 환영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은 것은 '착오'로 빚어진 일이었다고 밝히면서 야당에 정쟁화 중단을 촉구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김태효 1차장이 체코 순방 공식 환영식에서 애국가 연주 시 가슴에 손을 얹지 않은 이유는 우측 전방의 국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착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20조 제1호에는 '국기를 볼 수 있는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경례를 하며, 국기를 볼 수 없고 연주만을 들을 수 있는 국민은 그 방향을 향하여 선 채로 차렷 자세를 취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를 담당하는 공직자를 정쟁의 중심으로 몰아가는 것은 외교·안보적인 국익 측면에서 전혀 득이 될 것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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