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닛 올라타 "음주운전 했지?"…경찰에 거짓 신고한 남성들

2024. 9. 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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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보닛 올라타고 막아선 청년들'입니다.

택시에서는 노래방 앞에서 음주 여부를 물었던 남성들이 내렸고, 이들은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며 차 앞을 가로막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남성들은 신고 과정에서 부부가 자신들을 폭행했다며 거짓 주장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으로 부부의 무혐의를 확인했고, 부부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남성들의 거짓 신고 경위도 파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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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보닛 올라타고 막아선 청년들'입니다.

젊은 남성 2명이 승용차 앞에 버티고 서있습니다.

그런데 보험사기를 운운하며 '때렸다, 아니다, 신고한다.' 등 오가는 대화 내용이 심상치 않은데요.

차주인 40대 운전자 부부는 당시 노래방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이 남성들이 노래방 앞에서 "술 마신 것 아니냐"고 묻기에 아니라고 답한 뒤 출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차를 몰고 1㎞가량 이동했을 무렵 뒤따라온 택시가 승용차 앞을 갑자기 가로막았다고 합니다.


택시에서는 노래방 앞에서 음주 여부를 물었던 남성들이 내렸고, 이들은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며 차 앞을 가로막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남성들은 신고 과정에서 부부가 자신들을 폭행했다며 거짓 주장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부부가 차를 후진해서 빠져나가려고 하자 계속 쫓아와 위험하게 차량 보닛 위에 올라탔고, 경찰에 차량 운전자가 자신들을 치려고 한다며 거짓 신고를 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으로 부부의 무혐의를 확인했고, 부부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남성들의 거짓 신고 경위도 파악했다고 합니다.

이에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이라고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며, 남성들을 훈계했다는데요. 

승용차 운전자 부부는 두 남성을 무고죄로 고소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음주 운전자 잡아서 몇 번 돈 뜯어내 본 솜씨다" "이런 게 바로 사적제재 유행의 부작용" "공갈을 시도한 것 아닌가, 처벌 없이 놔두면 또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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